감성 가득한 11월 서울 미술관 투어
꼭 가봐야 할 3대 전시
11월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현대미술 전시 3가지를 소개합니다. 한국 전통 미술의 정수인 까치호랑이, 빛과 어둠의 마술가 카라바조 전시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DDP에서 진행 중인 팝아트 거장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가 있습니다.
MZ세대 데이트와 문화생활 코스로 안성맞춤인 전시들로, 예술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까치호랑이 虎鵲 (호작): 한국 전통 미술과 해학의 만남
리움미술관에서 11월 30일까지 열리는 상설기획전입니다. 호랑이와 까치라는 우리의 친숙한 동물이 400년간 예술적으로 어떻게 변주되어왔는지 한눈에 보여줍니다. 호랑이는 용맹함과 권위를, 까치는 길상과 희소식을 상징하며 서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독특합니다. 민속신앙과 풍자적 의미도 담겨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유의사항
호랑이와 까치의 상징과 배경을 이해하면 전시 감상이 훨씬 깊어집니다.
전시 정보
- 기간: 2025년 9월 2일 ~ 11월 30일
- 장소: 리움미술관 M1 2층
- 입장료: 무료
- 운영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관)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키아로스쿠로 기법의 창시자인 카라바조의 작품과 동시대 바로크 거장들의 명작 50여 점을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로 만날 수 있습니다. 빛과 어둠의 강렬한 대비로 유명한 그의 작품은 사실주의 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죠.
관람 정보
- 기간: 2024년 11월 9일 ~ 2025년 4월 6일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 입장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 10:00 ~ 19:00
-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
전시 해설도 제공되어 작품 이해에 큰 도움을 줍니다.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1관에서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팝아트와 스트리트 아트의 선구자 장 미셸 바스키아의 대표작들을 국내 최대 규모로 집중 조명합니다. 자유로운 표현과 상징적 기호들이 가득해 MZ세대와 현대미술 애호가 모두에게 강력 추천하는 전시입니다.
전시 정보
- 기간: 2025년 9월 23일 ~ 2026년 1월 31일
-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1관
- 입장료: 18,000원
- 운영시간: 10:00 ~ 20:00
데이트와 문화생활에 추천하는 이유
세 전시 모두 각기 다른 매력과 무드를 자랑하지만 공통적으로 MZ세대가 일상 속 예술적 감성을 충전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체험적 요소와 감각적 공간 구성이 뛰어나며, 사진 촬영 명소도 많아 SNS 인증샷 명소로 인기입니다.
팁! 미술관 방문 꿀팁
- 주말 전에는 사전 예약 필수 전시 확인
- 가벼운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멋진 사진 남기기
- 전시마다 주제와 상징을 미리 살펴보고 방문하면 감상 깊이 상승
자주 묻는 질문 (Exhibition Q&A)
Q1. 까치호랑이 전시는 입장료가 있나요?
A: 리움미술관 까치호랑이 전시는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Q2. 카라바조 전시는 예약이 필요할까요?
A: 사전 예약 없이도 관람 가능하지만, 인기 전시이므로 네이버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Q3. 사진 촬영은 가능한가요?
A: 까치호랑이 및 카라바조 전시 일부 구역에서 허용되며, 현장 안내를 따라주세요.
Q4.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 관람 시 참고할 점은?
A: 바스키아 전시는 대규모 전시로 다양한 상징과 메시지를 담고 있어, 전시 해설이나 도슨트를 활용하면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입장료는 18,000원이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