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전시, 해주항아리와 탈에서 만나는 북녘의 생활미술
식사를 나르던 작은 상과 음식을 담던 항아리에도 만든 사람의 취향과 쓰던 사람의 생활이 남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제로ZERO: 민속의 길에서 만난 북한》은 이런 물건에서 감상을 시작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거창한 상징을 먼저 찾기보다 나무의 무늬와 그릇의 그림, 탈의 표정을 살펴보면 북녘의 지역 문화가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전시는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기획전시실Ⅰ에서 2027년 2월 14일까지 열립니다. 202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