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을 둘러싸고 바깥을 향해 앉는 영국 플리머스의 원형 벤치

벤치의 방향을 바꾸면 대화가 달라질까, 대학생들이 만든 공공디자인 실험

벤치에 나란히 앉으면 같은 방향을 보게 됩니다. 서로 마주 앉으면 이야기를 시작하기 쉬울 수도 있고, 혼자 쉬고 싶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 어떤 방향으로 앉을 수 있게 하느냐는 작은 선택이지만 공간의 사용 방식을 바꿉니다. 대학생들이 생활 속 디자인을 실제 장소에 놓고 이런 변화를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공공디자인 실험실’ 소식입니다. 공진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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