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로컬, 용인과 상파울루가 함께 만든 마음·달·소리의 미술
한국과 브라질의 미술관이 함께 전시를 만든다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완성된 작품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옮기는 방법도 있지만, 처음부터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고 질문을 나누며 새 작품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와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의 이번 협업은 두 번째 방식에 가깝습니다. 11월 5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문을 연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하늘의 잔물결을 따라―달, 메아리, 모기, 그리고 밈》은 두 기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