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마디 모양의 몸체에 푸른 잎 장식이 있는 백자 병 동원135

대나무가 병과 필통이 된다면, 조선백자를 새롭게 보는 작은 전시

도자기에 그려진 대나무를 보면 먼저 그림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병의 몸체 자체가 대나무 마디를 닮고, 잎이 표면 위로 도드라져 있다면 어떨까요. 자연의 모습을 그리는 일과 물건의 형태로 바꾸는 일이 함께 만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계절 푸른 대나무, 도자기에 담다》는 그 차이를 비교하며 보기 좋은 작은 전시입니다. 전시는 상설전시관 3층 조각·공예관 분청사기·백자실에서 2027년 1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백자 양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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