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사이로 길게 이어지는 국립전주박물관 입구길

나한의 표정에서 시작하는 전주 나들이, 서고사 조각이 다시 모인 자리

불교 조각을 보면 먼저 이름부터 외워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얼굴에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눈을 뜬 모양과 입가의 선, 고개를 기울인 방향만 살펴도 한 인물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도량으로의 귀환, 전주 서고사 나한》은 그렇게 서로 다른 인물의 모습을 만나기 좋은 전시입니다. 전시는 2026년 11월 29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과 대한불교조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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