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북은 왜 직접 만져봐야 할까, 서울아트북페어가 여는 작은 출판의 세계
같은 그림을 보아도 휴대전화 화면에서 넘길 때와 종이책으로 펼칠 때의 느낌은 다릅니다. 종이가 얇으면 뒷장의 색이 비치고, 두꺼우면 한 장씩 넘기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아트북은 이런 작은 차이까지 작품을 경험하는 방법으로 삼습니다. 책에 무엇이 실렸는지와 함께, 왜 이 크기와 종이로 만들었는지 살펴보면 읽는 재미가 한층 넓어집니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언리미티드 에디션―서울아트북페어 2026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