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답식 제판기와 주요 구조를 표현한 촉각 모형 비교 사진

점자 100년, 손끝으로 읽는 디자인이 전시의 문턱을 낮춥니다

전시를 ‘본다’고 말할 때 우리는 눈앞의 이미지부터 떠올립니다. 하지만 같은 자료를 손끝으로 이해하고 소리로 설명을 듣는 길도 있습니다. 글자가 어떻게 배열됐는지, 물건이 어떤 구조로 움직이는지 느낄 수 있다면 전시의 경험도 달라집니다.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은 문화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입니다. 2026년 11월 4일은 박두성이 1926년 훈맹정음을 세상에 선보인 지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