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작업대 위 대패와 나무 부스러기, 정리용 솔을 그린 유화풍 정물

박지혜 전시, 만들고 정리하는 일상이 조각으로 보이는 순간

무언가를 만들고, 다시 풀어 놓고, 자리를 정리하는 일. 끝난 뒤에는 흔적이 잘 보이지 않지만,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 10월 29일 개막한 박지혜 작가의 전시는 이런 평범한 행위에서 출발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일이 조각을 바라보는 새로운 단서가 됩니다. 《2026 울산시립미술관 신진작가 성과전 : 박지혜》는 12월 6일까지 1전시실 앞 로비에서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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