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앞에서 내 기억을 그린다, 미술관이 관객과 만나는 세 가지 방법
미술관에서 한 작품을 오래 바라보다가 어릴 적 살던 집이나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른 적 있나요. 아르코미술관은 그런 순간을 관람 뒤에 흘려보내지 않고, 그림과 대화로 이어 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별기획전 《소장품, 시대의 장면들》 연계 행사와 작가의 기록을 다루는 11월 프로그램들입니다. 작품을 보고 자기 기억을 그리는 워크숍, 점심시간에 전시를 만나는 직장인 프로그램, 기록을 놓고 작가와 이야기하는 대담이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