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이 스마트폰과 만날 때, 길찾기부터 도시의 기억까지
낯선 동네에서 스마트폰 지도를 켜는 순간에도 공공디자인은 작동합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이해하기 쉬운지, 필요한 입구를 찾을 수 있는지, 그 장소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지에 디자인의 역할이 숨어 있습니다. 10월 29일 서울 JCC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공공디자인 포럼》은 이런 변화를 다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마련한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과 공공디자인: 경험의 새로운 방식’입니다. 공식 프로그램은 개인의 일상에서 공간, 도시 …